까다로운 미국 학생비자 합격 포인트는?
작성자 관리자
최근 미국 학생비자 신청자에 대한 비자 거절이 증가하고 있다. 2012년 하반기부터 어려워진 학생비자 발급은 대학생들조차 거절당할 정도로 그 양상이 심해졌다. 이는 한국이 미국 관광비자 면제국가로 선정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체감비자거절비율은 거의 절반 수준이다.이에 비자전문업체 비자마스터는 미국 비자가 거절되는 사유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14일 소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먼저 비자가 거절되는 첫 번째 사유는 사람들이 아무런 준비 없이 인터뷰를 신청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잘 준비된 서류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미국 비자에 합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터뷰 준비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실제로 인터뷰 시 몇 가지 질문만 하고 떨어뜨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옷차림도 신경을 쓰되 학생은 학생다워 보이는 옷차림이 좋고, 직장인은 직장인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두 번째 사유는 미국을 가려는 목적과 학업계획이 부족한 것처럼 비칠 경우다. 학생비자는 학업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비자인데, 단순히 영어공부에 초점을 맞추는 지원자들이 많다. 그러므로 대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해서 학업사유를 준비해야 하며, 직장인은 전공과 경력, 하고 있는 일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사유는 DS160(비자신청서)의 작성이 부족한 경우다. DS160은 영사가 비자발급 인터뷰 시 어떤 질문을 할지 결정하는 자료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진정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비자발급 이유는 분명히 기재하고 설득력 있는 내용으로 뒷받침한다면 비자발급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그 외 재정서류와 귀국 후 계획, 기타 추가 서류 등을 개개인에 맞추어 준비해야 하는데, 혼자 준비하기 어렵다면 비자대행업체와의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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