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지하철 타기, 처음에는 어렵지만 금방 익숙해져요
작성자 포커스유학

안녕하세요. 앤드류입니다. 오늘은 포커스 리포터 2회차- 뉴욕 지하철 타기 입니다. 

뉴욕에 와서 처음 며칠 동안 가장 긴장했던 것 중 하나가 지하철 타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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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지하철 노선도도 익숙하고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별생각 없이 탔는데, 뉴욕 지하철은 처음 노선도를 봤을 때 생각보다 복잡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같은 역에서도 여러 노선이 지나가고 Uptown, Downtown 방향을 확인해야 하는 것, 그리고 같은 노선인데도 Local과 Express가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헷갈렸습니다.

처음에는 Google Maps를 거의 계속 봤어요

처음 일주일 정도는 어디를 갈 때마다 휴대폰으로 경로를 확인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어떤 노선을 타야 하는지 보고, 역에 들어가서는 Uptown인지 Downtown인지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맨해튼에서 북쪽으로 올라갈 때는 Uptown, 남쪽으로 내려갈 때는 Downtown 방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뉴욕 지하철은 공사나 주말 운행 변경도 있어서 평소 타던 열차가 다른 플랫폼에 들어오거나 일부 역을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출발하기 전에 MTA나 지도 앱에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MTA에서도 현재 및 예정된 지하철 운행 변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휴대폰으로 찍고 들어가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편했던 것은 지하철 요금 결제였습니다.

예전 뉴욕 여행 사진에서 많이 보던 MetroCard를 생각했는데, 지금은 OMNY 방식으로 신용·체크카드나 스마트폰 등을 태그해서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2026년 1월부터 뉴욕 지하철과 일반버스 기본요금은 1회 $3.00이며, MTA는 2026년에 MetroCard에서 OMNY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개찰구 앞에서 휴대폰을 어떻게 대야 하는지 조금 긴장했는데 몇 번 해보니 한국에서 교통카드 사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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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조심하는 건 Express와 Local이에요

제가 처음에 한 번 실수했던 게 Express Train이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니까 괜찮겠지 하고 탔는데 제가 내리려고 했던 역을 그냥 지나가 버렸어요.

그 이후로는 열차를 타기 전에 노선 번호나 알파벳뿐 아니라 내가 가려는 역에 이 열차가 실제로 정차하는지 확인합니다.

뉴욕에서 지하철을 처음 이용한다면 이것만 기억해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노선 번호/알파벳 → Uptown·Downtown 방향 → Local·Express → 내릴 역

저는 이 순서로 확인합니다.

뉴욕 생활을 시작하니 지하철이 정말 중요하네요

처음 뉴욕에 도착했을 때는 지하철을 혼자 타는 것 자체가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오히려 뉴욕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라고 느낍니다.

학교 갈 때도 타고,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갈 때도 타고, 주말에 센트럴파크나 소호, 브루클린 같은 곳에 갈 때도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며칠만 계속 이용하다 보니 자주 타는 노선과 환승역도 자연스럽게 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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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이용할 때는 조금 더 신경 쓰고 있어요

뉴욕 지하철이 편하기는 하지만 한국과 똑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늦은 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없는 객차나 플랫폼은 피하고, 가능하면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기다립니다. 휴대폰만 계속 보고 있기보다는 주변도 살피려고 합니다.

처음 뉴욕에 왔을 때는 지하철을 잘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지금은 목적지를 검색하면 어느 역에서 갈아타야 하는지도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뉴욕에 처음 오는 학생이라면 저처럼 처음 며칠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몇 번 직접 타보는 게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